[가을제철음식] 히카마(얌빈)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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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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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이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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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카마(얌빈)굴국


     

    히카마(얌빈)는?
    콩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이며 멕시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열대식물로,
    필리핀, 나이지리아, 일본, 대만, 중국, 북아메리카, 태국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마처럼 둥근 뿌리가 생기고, 줄기에 콩이 열린다고 하여 '얌빈'이라고도 한다.

    히카마에는 칼슘, 인,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고 섬유소가 풍부하며,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등이 풍부해서 건강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는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어서,
    혈당상승 억제와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 네이버 검색결과 -

     

     

     

    히카마굴국 끓이기

    히카마250g, 굴250g, 멸치육수1L, 양파, 당근, 마늘, 청양고추, 대파, 새우젓,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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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다른 채소들이 하나둘 늘어가는데 히카마를 아시나요?
    울퉁불퉁한 배처럼 생긴 히카마는 흔히 멕시코 감자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신기하게도 껍질이 바나나처럼 잘 벗겨져서 껍질을 벗겨낼때 육질의 손실이 없어서 좋습니다.
    생으로 맛을보니까 배보다는 조금 덜 달고 무보다는 아삭하면서 뒷맛이 살짝 감자전분맛이 느껴지네요.

    궁금해서 히카마를 10kg 1박스를 구매했는데 아주 커다란것이 2개나 들어 있네요.
    그래서 얇게 썰어서 말렸더니 단맛이 배가 되어서 자꾸만 집어먹게 되는데,
    말린 히카마의 맛은 생고구마를 말린것보다 훨씬 달고 맛이 좋아서 자꾸만 손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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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카마는 껍질을 벗겨서 약간 도톰하게 나박나박썰어서 준비하고,
    생굴은 옅은 소금물에 하나씩 만져서 껍질을 분리하여 살살 흔들어서 2~3번 씻어건져 물기를 뺍니다.
    당근과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고 청양고추는 쫑쫑썰고 마늘은 다져놓고 새우젓도 1스푼 준비합니다.

     

    내장을 뺀 국물멸치를 마른팬에 볶았다가 물을 넉넉히 붓고,
    표고버섯기둥, 생강, 무우, 북어대가리, 다시마, 대파룰 넣어서 끓인 진한 육수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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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1L와 히카마250g, 새우젓1스푼, 마늘1스푼을 넣고 10분정도 팔팔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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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카마가 익으면 생굴250g, 채썬 당근과 쫑쫑 썰어놓은 청양고추를 넣어서 한소끔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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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로 어슷썬 대파를 넣어서 익혀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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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카마굴국은 무우를 넣어 끓인 무굴국과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더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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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장국으로도 좋은 히카마굴국에 밥한술 말아 먹었더니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과 함께 밥이 술술 넘어가네요^^
     

    [가을제철음식] 히카마(얌빈)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