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게::꽃게탕 & 꽃게찜

    • 조리 60분
    • 4인분
    • 고급
    • 조회수 2404
    • by 눈물점

     

     


     

    요즘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오랜만에 시원하고 구수하게 꽃게탕을 끓여 먹었네요.

    어릴때 부모님 친목회때면 엄마가 해물 듬뿍 넣어 꽃게탕을 끓여주시곤 했거든요.

    친목회는 꽃게탕 먹는 날~~저희 엄마 꽃게탕은 최고였답니다.


     

    오늘은 저희 엄마 레시피대로 꽃게탕을 끓여봤어요.

    엄마의 꽃게탕에는 해물이 꽃게, 맛조개, 오징어, 새우, 미더덕이 들어가는데요.

    맛조개 대신 바지락을 사용하고, 오징어는 생략했어요.

     

    새우, 미더덕, 바지락, 꽃게,

    콩나물, 쑥갓, 청양고추, 호박, 무, 양파, 대파를 손질하고요.

    양념은 청정원 태양초 찰고추장, 재래식 생된장, 쉐프의 치킨스톡, 미원, 고춧가루로 합니다.

     

     

    평소 해물탕을 끓일땐 찬물에 무를 넣고 끓이기부터하는데요.

    저희 엄마표 레시피는 맹물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넣으면서 시작을해요.

    여기에 치킨스톡 한숟가락과 미원 한꼬집을 넣어서 국물을 만듭니다.?

     

    손질한 양파, 호박, 무를 넣고 끓이고,

    준비된 꽃게와 새우, 미더덕, 바지락을 넣고,

    어슷하게 썬 대파와 청양고추, 다진마늘을 넣어주죠.

     

    해물이 어느정도 익으면 콩나물과 쑥갓을 올려줘요.

    고추가루는 한숟가락만~~

     

    이제 냄비를 가스버너로 옮겨 은근한 불에서 끓이면서 먹어요~^^

    해산물에서 우러나오는 단맛이 기가 막힙니다.

     

     

     꽃게 값이 오른다고 했는데, 재래시장에서 생각보다 저렴하고 싱싱한 꽃게를 구매해왔지요.

    꽃게탕에 이어 두마리는 꽃게찜을 쪄봤어요.

     


     

     붉은 등짝이 참 맛있어 보이죠.

    가을엔 역시 수게인가 봅니다.^^

    자체에서 나오는 짭조름한 맛과 달큰한 살이 꽉차있어요.^^ 

     


     

    엄마표 레시피로 만든 꽃게탕은 정말 구수하면서 시원한게 역시 깊은 맛이 나요.

    해물들이 정말 달고 맛있는데, 해물만큼 채소랑 국물도 맛있더라고요.

    부모님은 채소에 홀릭~~전 국물에 홀릭~~밥을 두공기나 먹었네요.

     

    가을엔 달달한 꽃게요리~~따뜻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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