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송편 약과강정'(경주꿀빵맛) /처치곤란 '거피팥 송편소'를 활용한 요리

    • 조리 00분
    • 2인분
    • 초급
    • 조회수 1919
    • by 정원맛있어

     

     

     

     

     

     

     

     

     

     

     

    추석 잘 지내셨어요? line_characters_in_love-14

    유래없는 10일간의 추석연휴를 보내고 나니, 명절 음식들이 처치 곤란이더라구요.

    오늘은 남은 추석음식을  활용할 수 있는 TIP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추석때 송편반죽과 송편소를 딱 맞추기 정말 어려워요.

    송편은 여럿이 모여서 빚기 때문에 모양도 재각각, 송편소 넣는 양도 재각각이더라구요.

     

    각종 전이나 삼색나물, 완성된 송편이 남으면 지지고 볶고 데워먹으면 없어지기나하죠

     

    재료인, 송편반죽과 송편소는 데워먹을 수도 없잖아요.

    냉동실에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다가 내년 추석때 미이라처럼 발견되기도 하죠.

     

    차례음식 준비한 집들은 다들 냉동실에서 몇달째 뒹굴뒹궁하고 활용못해서

    천덕꾸러기 취급받는 '송편소' 있지 않나요?  저만의 환골탈퇴 꿀팁 알려드릴게요~~~~~기대하세요~~~ 


    작년에는 송편반죽이 남아서 미역국 끓일때 '새알심'만들어 동동 띄워 먹었는데... (이거 추천합니다.  미역국만 먹으면 밍밍할수 있는데... 쫀득쫀득한 멥쌀 반죽 새알심 씹으면 속도 든든하고 아주 맛나답니다. 멥쌀반죽이 아주 많다면 새알심은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미역국 끓일때, 호박죽 쑬때 넣으시면됩니다.)

     





     

    미역과 함께 씹히는 새알심의 쫀득쫀득한 식감이 아주 맛있어요.
    미역국은 미역만으로 맛내기가 쉽지 않죠.  저는 청정원 쉐프의 치킨스톡으로 1t정도 넣어주는데...
    밍숭맹숭한 미역국이 치킨스톡 덕분에 맛이 화악~~~ 살아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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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넉넉하게 준비한 '거피팥 송편소'가 냉동실에 굴러다니네요.


    님들도 다 저와 비슷하지 않나요?

    송편반죽= 송편소를 딱 맞추는 집 거의 없을걸요.


    저처럼 '송편소'가 남아서 냉동실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고 있다면...

    여기 주목!


    추석때 지겹게 먹던 송편을 또 만들어 먹기는 싫으시죠??

    멥쌀 가루 익반죽 하기 싫으시죠??


    이럴때 필요한건, 바로 응용력!


    마트가시면 '만두피' 팔잖아요.  만두피 1개만 사오시면, 냉동실에서 자리차지하고 쓸모도 별로 없는 '송편소'를 환골탈퇴 시키실 수 있을거예요.  손쉽고 간편하고 맛있다는게 point!


    일명 : 만두송편


     

     

     

     

     

     

     

    만두피에 남은 송편소 넣어서 만든후 김이 오른 찜통에 5~7분 쪄주면 '만두송편' 완성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요리수업처럼 아이와 함께 만들어보세요.

    송편처럼 예쁘게 만들지 않아도 되고, 모양은 어떤 모양이어도 상관없으니 아이들과 만들면,

    재밌는 요리 수업도 될거예요~~~~~

     

     

    완성샷과 만두송편 속 사진으로 보여드려요



    그럴듯하죠?  ㅋㅋㅋ

    송편익반죽 다시하는거보다 만두피 사기만 하면 되니까 완전 편리~~

    '만두피'는 찹쌀가루가 들어 있는 만두피로 고르시면 더 쫀득해요~~

    만두송편 완전 별미예요.  송편과 다른듯 비슷한 오묘하게 닮은 맛이라고 할까요? ㅋㅋㅋ

    그냥 이렇게 '만두 송편'을 만들어서 뜨거울때 '꿀' 찍어서 드셔도 완전 맛있어요.


    하지만 저는 오늘은 만두송편을 약간 변신시켜서 '경주꿀빵'이나 '황난빵' 비슷하게 만들어 볼게요.

     약과, 견과류, 시리얼, 올리고당을 넣어서 '만두송편 약과강정'을 만들어서 달달하게 먹어볼거예요.


    > 만두피, 송편소, 약과, 견과류, 시리얼, 설탕1T, 청정원 요리올리고당 1T, 깨

    요리과정>

    1. 쪄서 한김 식힌 만두송편을 기름두른 후라이팬에서 노릇노릇하게 튀기듯 구워준다.

    2. 작게 자른 약과, 견과류, 시리얼, 깨를 (1)에 넣고 설탕을 골고루 뿌려준다.

    3. 올리고당으로 넣어 재료에 잘 묻도록 버무린후 불을 꺼준다.







     

    맛이 아주 달달 고소~ 하트 하트 line_characters_in_love-1해요~~

    *곡물 100%로 만든 청정원 요리 올리고당은 '열과 산'에 강해서  요리할때 좋더라구요.

     

    꿀팁하나를 더 드리자면 올리고당을 많이 묻힐수록, 깨를 많이 넣을수록 '경주꿀빵'맛과 완전 비슷해진답니다.

     

    꿀팁 하나 더!  송편소를 짭짤하고 달달하게 만들면 더 경주꿀빵맛 된답니다.  송편소에 소금간 추가, 올리고당 추가~

     

    *다음에 만들때는 녹인 버터를 만두피 안팎으로 발라주면 더 고소하고 풍미가 좋을거 같아요.  다음에는 녹인버터도 추가해보려고요.

     

     

    정말 쉽죠.

    근데... 맛은 아주 아주 일품.

    이 맛은... 반죽에 팥소 넣고 깨 발라서 꿀에 담군 '경주 꿀빵' 맛이랑 완전 비슷해요. 

    재료가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경주 꿀빵도 밀가루 반죽과 팥소, 물엿, 깨가 재료잖아요.

    함께 겯들인 약과, 시리얼, 견과류와 깨가 또 아주 바삭바삭  일품이에요. 

     

     



    지금 냉동실에 '송편소'가 자고 있다면 흔들어 깨워서 '만두송편' 또는 '만두송편 약과강정' 만들어 보세요.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거피팥 송편소' 

     

    청정원 요리 올리고당으로

     

    달달하고 맛있게 '경주꿀빵으로 변신'

    OK

     

     

     

     

     

     

     

     

     

     

     

    '만두송편 약과강정'(경주꿀빵맛) /처치곤란 '거피팥 송편소'를 활용한 요리